** 블로그에 작성한 내용을 유튜브에 좀 더 상세하게 업로드했습니다! 글 맨 마지막에 영상 링크 첨부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두바이 공항 도착!
약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마치고 새벽 5시 5분 두바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두바이 -> 말레 비행기는 09:40 출발이라 4시간 35분을 대기해야해서 적당히 누워있을만한 곳을 찾으러 환승센터로 이동합니다.
두바이 공항에 들어가면서 가장 먼저 느낀점은 "한국만 코로나가 안끝났나..?" 였습니다.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이 입국 및 환승을 위해 모여있었고, 심지어 몇몇 사람들은 마스크도 쓰지 않고 돌아다녔습니다.
불안하긴 했지만 해외에 나왔다는 기쁨이 더 커서 두바이 공항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봅니다.
두바이 공항의 대부분 가게들은 24시간 영업을 합니다!
두바이 공항에 환승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새벽 5시인데도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있었습니다. 심지어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매장도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항을 돌아다니며 다음 비행기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한 장소를 찾고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급하게 PP카드로 갈 수 있는 라운지를 검색해봤습니다.
두바이공항 라운지 Marhaba (feat. PP카드)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라운지들이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검색해보니 저희가 있는 3터미널 에서 Marhaba 라운지가 PP카드 사용이 된다고 하여 Marhaba 라운지로 이동했습니다.
두바이 공항은 3개의 터미널로 구성되어있는데 그 중 3터미널은 에미레이트 항공 전용 터미널 입니다. 1,2,3 터미널이 모두 이어져 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터미널3 B게이트 쪽에 있는 marhaba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B게이트 맥도날드 건너편쪽에 marhaba 라운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저희는 PP카드가 1개 뿐이어서 1명은 요금을 지불해야 했었습니다. 올라가기 전 입구에 요금을 보니 1인당 4시간 이용에 AED 235 였는데 환율로 계산해보니 76,487 원이었습니다.
요금 : AED 235(한화 약 76,487 원)
이용시간 : 4시간
PP카드 사용 가능
코로나라 음식들도 많이 없을건데 76000원을 내는게 맞나 싶었지만 몰디브에 도착했을때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려면 편하게 쉬어야 겠다고 생각해 큰마음 먹고 입장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하면 라운지가 나옵니다. 여권과 항공권을 보여주고 PP카드를 내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PP카드 1장만 주고 1명은 추가 결제를 하려 했지만 결제를 따로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결제를 안하는게 이상해서 문의해보니 1개의 PP카드로 두 명 모두 입장 후 각 카드사로 결제가 청구된다고 합니다. 이후 카드사는 사용하는 카드에 따라 할인(제 카드의 경우 1인 무료)후 남은 금액을 청구한다고 합니다.
** 1인 추가로 76000원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여행 이후에 확인해보니 실제 청구된 금액은 32632원으로 예상보다 절반 이상 덜 나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요금이 할인된건지 제 카드 정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덕분에 두바이 공항에서 편하게 환승을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두바이 공항 marhaba 라운지 내부
라운지에 들어가보니 바깥만큼은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체 좌석의 약 60% 이상은 차있었고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좌석들은 거의 만석이라 적당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를 잡으며 살펴보니 많지는 않아도 요기를 할 수 있는 음식들과 주류, 음료,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주 이른 아침이지만 라운지의 음식들을 보니 또 살짝 배가 고파져서 샌드위치와 스낵랩 비슷한 음식들을 담아왔습니다. 아침이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저는 진토닉 1잔과 와이프는 맥주 1캔만 받아와서 음식과 함께 먹었습니다.
주류는 Bar 에 가서 바텐더분께 말씀하시면 바로 만들어주십니다
음식 맛은 그냥 보통이라 간단하게 배를 채우는 정도로 적당합니다. 샤워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데 유료이고 30분 시간제한이 있었습니다.
두바이 공항에서 반팔로 미리 갈아입기!!
음식을 다 먹은 뒤 따로 챙겨온 반팔로 옷을 갈아입습니다! 몰디브 도착 후에는 입국수속 및 수상비행기 시간때문에 옷 갈아입을 시간이 없으니 꼭!! 미리 옷 갈아입고 비행기 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몰디브 건강 확인서 작성 사이트(IMUGA)
https://imuga.immigration.gov.mv/
Imuga - Maldives Immigration
Maldives Immigration - Navigating Towards Future
imuga.immigration.gov.mv
남은 시간동안 몰디브 입국을 위한 설문조사를 마친 뒤 QR코드를 발급받습니다. 이 과정을 꼭 해두셔야 몰디브 입국심사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무조건 미리 모든 항목 작성 후 발급받은 QR코드를 캡쳐해서 저장해두세요~!
** 몰디브 말레 공항은 와이파이가 정말 안터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무조건 미리 하고가세요!!!
드디어 몰디브로!!
몰디브행 비행 시간이 거의 다 됐을 때 쯤 저희는 게이트 앞으로 이동합니다.
가는 도중 면세점들도 살짝 구경했는데 기름국이라 그런지 역시 기념품들도 다들 황금색이었습니다. 면세점과 명품 매장들을 지나 게이트 앞에 서니 사람들의 옷차림이 얇아진게 느껴졌고, 몰디브에 간다는 것이 다시 실감나기 시작했습니다!
탑승권을 보여주고 드디어 말레행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한국을 떠난지 15시간이 넘었지만 아직도 몰디브에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기내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추억의 2048 게임을 하며 이륙을 기다립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이 좌석 앞 태블릿 크기도 크고 영화나 게임들도 많아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는 영화가 거의 없고 대부분 더빙이라 아쉬웠습니다.
드디어 비행기 이륙!!! 저 멀리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부르즈 할리파도 보입니다!! (저는 이때 나른해져서 자느라 못보고 와이프가 찍어뒀습니다 ㅎㅎ;;)
몰디브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도 기내식을 주는데 맛은 그냥 딱 기내식 맛입니다. 약 4시간을 날아갈때 쯤 창 밖으로 몰디브의 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늘 위에서 보는데 몰디브의 바다색이 너무 맑고 비현실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바깥 풍경을 보니 드디어 도착했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랜딩을 합니다.
드디어 몰디브 도착!!!
말레 공항은 생각보다 매우 작았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30도의 더위가 딱 느껴지는데 습도가 그리 높지는 않아서 불쾌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버스를 타고 공항까지 이동하여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너무 늦어지면 수상비행기를 타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줄을 잘 서야합니다!
입국심사대는 그날그날 근무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섰던 줄은 직원 1명만 입국심사를 하고있어서 줄어드는 속도가 너무 느렸습니다. 바로 옆 줄은 두 명의 직원이 입국심사를 진행하다보니 훅훅 줄어들더라구요 ㅠ.ㅠ 역시 인생은 라인을 잘 타야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여권, 백신접종증명서(영문), 코로나검사 음성 확인서(영문), 건강확인서(IMUGA) QR 코드 미리 준비하기!!
입국심사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위에 말씀드린 항목들을 미리 준비해두는게 중요합니다! 저희는 건강확인서(IMUGA) 작성 시 필요 서류들을 함께 업로드해서 QR코드만 찍고 여권에 도장을 받아 1분도 되지 않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수하물 찾고 리조트 직원 찾기!
입국심사를 마치셨으면 수하물을 찾고 바로 리조트 직원을 찾아야 합니다! 수하물을 찾아서 공항 밖으로 나가면 많은 리조트 관계자들이 본인들 리조트 피켓을 들고 서있습니다. 여기서 매의눈으로 예약하신 리조트를 찾아 컨택하시면 됩니다.
** 만약 리조트 직원이 안보이면 다른 리조트 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리조트 직원과 인사하고 리조트 직원이 캐리어를 받아서 수상비행기 티켓을 접수하러 이동합니다. 수하물 접수 후 비행기 티켓을 받아 저희에게 전달해주고 수상비행기를 타기 위한 터미널까지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로 안내해줍니다.
다양한 리조트들로 가는 사람들이 버스에 모두 탑승하면 수상비행기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버스만 탔는데도 뒷 배경이 너무 예뻐요!
공항 근처만 왔는데도 바다색과 분위기가 벌써 미쳤습니다. 바깥을 구경하서 약 10분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수상비행기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아직 비행기 하나 더 남았다..!!
수상비행기 터미널에 도착하면 먼저 리조트별 라운지로 이동합니다. 리조트별로 개별 라운지가 있는 경우는 리조트 라운지로 이동하고 없는 경우 공용 라운지나 바로 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는 것 같았는데 저희는 페어몬트 시루펜푸시 리조트 라운지로 이동했습니다!
라운지 내부에는 와이파이가 가능했고 물과 간단한 쿠키류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좀 먹어볼까 싶은 마음이 들때 쯤 수상비행기 시간이 거의 다 됐다고 이동하자고 합니다. 라운지는 정말 5분정도 구경만 하고 다시 버스를 탑니다.
버스를 타고 약 2분도 가지 않아 수상비행기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수상비행기 선착장에 들어가서 잠시 앉아있으면 리조트 직원이 수상비행기 시간이 됐다고 알려줍니다. 리조트 직원을 따라 밖으로 나가면 수상비행기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수상비행기는 처음이라 떨렸지만 직원의 안내를 받아 수상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짐은 모두 알아서 수상비행기에 넣어주니 몸만 탑승하시면 됩니다 ㅎㅎ
수상비행기를 타면 일단 생각보다 좁은 내부에 한 번 놀라고 조종실이 보이는 흔치 않은 광경에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 자리에 앉아 벨트를 착용하면 승무원 분이 안전수칙을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파일럿분들이 이륙 준비를 합니다.
수상비행기는 탑승자 상황에 따라 리조트로 바로 갈 수도 있고 여러 리조트를 경유하여 갈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운 좋게 저희 리조트로 가는 손님들만 탑승해서 리조트로 바로 출발했고, 비행 시간은 약 50분 이었습니다!
** 리조트를 조사할 때 수상비행기 시간은 고려하지 않고 예약했었는데, 찾아보니 시루펜푸시가 말레공항에서 먼 리조트 탑5 안에 드는 것 같더라구요..! 비행기를 15시간 넘게 타고도 1시간을 더 타야하는 리조트라 리조트 선택하실 때 참고하세요!!
말로만 듣던 맨발의 파일럿 분들이 비행기 설정을 마친 뒤 이륙합니다!! 수상비행기는 처음이라 걱정이 됐었는데 이륙하고나니 일반 비행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 단 비행기 내부 소음이 엄청 크기 때문에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 있다면 착용하시면 좋아요!
바깥 풍경을 보면서 감탄하다보면 파일럿 분들이 착륙준비를 시작합니다. 착륙 시 기체 앞쪽이 아래로 쏠리면서 살짝 무서울뻔 했지만 시루펜푸시 리조트가 보이면서 무서운 마음보단 설렘이 더 컸습니다!
한국 떠난지 약 22시간 만에 드디어 페어몬트 시루펜푸시 도착!!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한국을 떠난지 22시간이 넘는 시간만에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내리면 30도라는 온도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원한 바람과 쾌적한 습도가 반겨줍니다.
선착장을 따라 들어가면 담당 버틀러가 배정되고 버틀러가 웰컴드링크를 줍니다. 웰컴드링크를 마시고 있으면 버틀러가 저희 카메라를 들고가서 사진을 남겨줍니다!
리조트 도착 시간이 현지시간으로 약 5시반~6시 쯤이라 딱 몰디브 일몰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멋진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줍니다. 저희는 22시간동안 제대로 씻지도 못해 꼬질꼬질 하지만 뷰만큼은 정말 완벽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하는 순간 22시간의 비행이 모두 용서될 정도로 정말 너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고나면 담당 버틀러가 버기에 탑승하여 리조트 설명을 해줍니다. 식당 및 스파, 메디컬센터 등 각종 시설들을 소개해주며 섬 한 바퀴를 돌고 저희의 첫 번째 숙소인 비치풀빌라 301호에 내려줍니다.
시루펜푸시 선셋 비치풀빌라
저희는 비치풀빌라 2박 + 워터풀빌라 3박으로 룸믹스를 했고 워터풀빌라에 좀 더 큰 기대를 하고 갔는데 비치풀빌라의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숙소에 들어가니 침대 위에 있는 화려한 꽃 장식이 저희를 반겨줬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신혼여행 패키지에 로맨틱 턴다운 서비스 1회가 포함되어있었는데, 첫 날에 세팅해주셨습니다! 이걸 다 직접 수작업 한다고 하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치우는데 조금 귀찮았지만...)
방은 엄청 넓고 야외 욕조와 앞마당까지 모든 시설들이 완벽했습니다!!
룸 컨디션도 너무 좋았고 마당을 통해 바로 앞 바다까지 나갈 수 있다는 것도 비치풀빌라만의 매력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워터풀빌라보단 비치풀빌라가 더 좋았어요!! 룸믹스는 무조건 추천드려요~!
** 방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저희 유튜브에 올려놨으니 맨 아래 유튜브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마당을 통해 바닷가로 나가보니 마침 몰디브의 해가 지고있었습니다!! 하늘 색깔이 정말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고 여태까지 본 일몰 탑3 안에 들 정도로 예뻤습니다.
왜 사람들이 몰디브를 천국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는 노을이었습니다.
시루펜푸시 메인 레스토랑, RAHA Market
너무 꼬질꼬질해진 상태라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저녁밥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페어몬트 시루펜푸시에는 4개의 음식점이 있는데 이 중 조,중,석식을 모두 먹을 수 있는 메인 레스토랑은 "RAHA Market" 입니다.
저희 숙소였던 301호의 가장 큰 장점은 RAHA Market 바로 옆에 위치하고있어 레스토랑까지 도보로 3분이면 충분했습니다!
라하마켓은 바로 앞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위치였고 음식 종류가 많았습니다! 점심, 저녁에는 바베큐도 제공되고 특히 디저트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희는 밀플랜을 All Inclusive 로 예약했기 때문에 리조트 내 모든 곳에서 음료와 주류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 시 주류나 음료는 자리에 앉은 뒤 직원분들께 요청하면 자리까지 가져다 줍니다. 저희는 바베큐와 함께 먹으면 어울릴법한 레드와인을 주문하니 직접 가져다 주셨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이것저것 많이 먹으며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위치한 바인 "ONU ONU BAR" 로 이동합니다. 첫 날이라 무리할 순 없어서 따로 주류를 주문하지는 않고 해변가에 있는 소파에 누워서 멍때렸습니다.
DJ가 적당한 음악들도 틀어주고 바닷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하고 습도는 높지 않아 쾌적하고 모든게 완벽한 장소였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리조트 내에서 가장 좋았던 공간이었습니다!!
가만히 누워서 여유를 즐기다가 잘 시간이 돼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허니문 케이크가 도착해있었습니다!! 한 입 먹고 자려했지만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루펜푸시에서의 첫 날을 마무리합니다.
몰디브 시루펜푸시 5박 7일 신혼여행 - Day#3 | 페어몬트 시루펜푸시 | 시루펜푸시 AZURE | Fairmont Sirru
집에서부터 꼬박 22시간만에 도착한 몰디브 시루펜푸시에서의 첫 날 밤이 지나가고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혹시 지난 화를 못보셨다면 아래 링크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몰디브 시루펜푸시 5박
dooong.tistory.com
** 단호박TV 유튜브에 첫 날을 요약해서 올렸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ㅎㅎ